[공식발표] 40세 수비수 페페, 다음 시즌에도 포르투에서 뛴다…1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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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페페가 다음 시즌에도 포르투 유니폼을 입는다.
23일(현지시간) 포르투는 공식 채널을 통해 페페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구단 마리티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페페는 2004년 여름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고, 2007년 레알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소속팀 레알 동료이기도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었다면, 페페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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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베테랑 수비수 페페가 다음 시즌에도 포르투 유니폼을 입는다.
23일(현지시간) 포르투는 공식 채널을 통해 페페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보도도 있었으나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페페의 새 계약이 내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구단 마리티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페페는 2004년 여름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고, 2007년 레알마드리드에 입성했다. 레알에서 10시즌 간 몸담으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 이 시기 스페인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우승을 이뤄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오랜 기간 활약했다. 소속팀 레알 동료이기도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공격을 이끌었다면, 페페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았다. 페페는 2007년 핀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것을 시작으로 133경기를 소화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7년 여름 레알을 떠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베식타스로 이적했던 페페는 2019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포르투로 복귀했다. 이적 당시 이미 36세였기 때문에 친정팀에서 서서히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으나 40세가 된 지금까지도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에 출전했다. 부상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대부분 선발 출장이었다.
사진= 포르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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