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그린케미칼, 美 화력발전소 탄소포집시설 ‘의무화’ 추진…관련 기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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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미칼이 강세다.
미국이 화력발전소의 탄소포집 시설 설치를 사실상 의무화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화력발전소가 새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탄소 포집 장치를 광범위하게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 포집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CCU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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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미칼이 강세다. 미국이 화력발전소의 탄소포집 시설 설치를 사실상 의무화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49분 현재 그린케미칼은 전일 대비 2.25% 상승한 1만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현재 환경보호국(EPA)이 제출한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배출 제한 강화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화력발전소가 새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탄소 포집 장치를 광범위하게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포집 기술은 그간 비용 문제로 인해 널리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내 3400여개 화력발전소 가운데 탄소포집 장치를 설치한 곳은 20곳뿐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시설을 갖춘 발전소는 40여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바이든 정부는 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와 시연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지난해 시행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한 기업에 대한 연방정부의 세액 공제를 종전의 이산화탄소 1톤당 85달러에서 135달러(약 18만원)로 대폭 상향했다.
한편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 포집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CCU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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