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농축수산물 판로 지원 프로젝트 거래액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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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자들의 농축수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젝트가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카오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가버치'의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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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이어 화훼 농가로도 지원 확장 계획
국내 생산자들의 농축수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젝트가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카오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가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가버치’의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달성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버려지기 쉬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열어 재고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향후 제가버치로 선보이는 제품의 범위를 농축수산물에서 화훼 농가로 넓혀 지원 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 감소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구매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 밖에도 고르지 않은 생김새나 작은 흠집에도 좋은 맛과 영양을 보유한 ‘못난이’ 농축수산물을 꾸준히 선보여 생산자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농가를 직접 찾아 일손을 보태는 농촌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민 카카오 제가버치팀장은 “과잉 생산, 판로 감소, 소비 침체 등 우리 농축수산물이 마주한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시도를 이어가고, 다양한 원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의 높은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생산자들과 상생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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