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최불암 이어 새 ‘수사반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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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최불암의 뒤를 잇는다.
MBC '수사반장 1963'(가제)을 이끈다.
24일 MBC는 "이제훈이 '수사반장 1963'(가제)에서 박영한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기존 '수사반장'을 사랑한 시청자는 이제훈이 정의로운 박 반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처음 '수사반장 1963'을 접하는 시청자는 캐릭터만으로도 완벽한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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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최불암의 뒤를 잇는다. MBC ‘수사반장 1963’(가제)을 이끈다.
24일 MBC는 “이제훈이 ‘수사반장 1963’(가제)에서 박영한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수사반장 1963’은 MBC가 과거 선보였던 실화극 ‘수사반장’의 이전 시대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 드라마다. 기존 드라마보다 10년 앞선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제훈은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일명 박 반장의 청년기를 연기한다. 최불암의 박 반장이 완성형 형사였다면, 이제훈의 박영한은 악전고투를 벌이는 젊은 형사다.
‘수사반장 1963’은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박영한과 함께 ‘수사반장’ 속 형사들이 청년 박 반장과 한 팀을 이루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 ‘수사반장’을 사랑한 시청자는 이제훈이 정의로운 박 반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처음 ‘수사반장 1963’을 접하는 시청자는 캐릭터만으로도 완벽한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반장 1963’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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