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 TIPS 운영사 선정

이춘희 2023. 4.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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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노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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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노큐브 로고 [사진제공=이노큐브]

팁스는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중기부에 추천하면 평가를 통해 창업 기업에 연구개발(R&D)과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창업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부로부터는 R&D 5억원, 창업 사업화 1억원, 해외 마케팅 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 장비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노큐브는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 마곡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같은 해 11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 지난 3월에는 첫 번째 벤처 펀드 등록도 완료했다.

권소현 이노큐브 대표는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됐다”라며 “5월 진행 예정인 공모전을 비롯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민관 협력을 통한 건전한 바이오 벤처 생태계를 구축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공모전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25일 1기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이노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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