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기구축된 각종 해양치유 공공시설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원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해양기후치유 및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아로마 교실, 도자기 교실,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매주 토, 일 하루 2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기구축된 각종 해양치유 공공시설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원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해양기후치유 및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지난달 17일 ‘봄날의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읍면 찾아가는 프로그램’, ‘지역 사회 단체 챌린지 프로그램’,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00여명이 해변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필라테스 등을 체험했다.
경기도 고양에서 온 한 참가자는 “신지 명사십리의 풍경도 좋고 깨끗한 해변에서 맨발로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과 해변 명상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면서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아로마 교실, 도자기 교실,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매주 토, 일 하루 2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만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350여명이 해양문화치유를 체험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 의사가 80% 이상 나타났다.
특히 해양문화치유센터의 미디어 동에서는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개최되는 슬로걷기 축제 기간에는 노르딕 워킹 체험과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은 예약자에게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16개의 테라피 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는 다음 달 중 시 운전을 거치면 견학과 체험이 가능하고, 오는 9월 중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등 많은 행사가 예정돼있는 만큼 해양치유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각종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