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공시위반 조사"...금양, 장 초반 5%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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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가 공시 위반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소식이 나오며 금양이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은 오전 9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 하락한 6만 1,8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금양에 대해 공정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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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혁 이사 "거래소 법규 위반, 문제 제기 여부 논의 예정"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거래소가 공시 위반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소식이 나오며 금양이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은 오전 9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 하락한 6만 1,8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세를 탄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는 이달 초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금양의 1,7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각 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금양에 대해 공정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박순혁 이사는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공시 위반 조사 사실을 언론에 흘리는 것은 거래소의 법규 위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 문제 제기에 대해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양은 발포제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해온 기업이지만, 2차전지를 신사업으로 추진하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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