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감사 담았다…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케이크 출시

드림 클라우드 케이크·감사 애엽 케이크 선봬
코엑스, 생화 카네이션 페런츠 케이크도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가정의 달 스페셜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가정의 달 스페셜 케이크 2종[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어린이의 꿈과 동심을 담은 '드림 클라우드 케이크'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 애엽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드림 클라우드 케이크는 파란 하늘 위 구름 속 아기 곰과 풍선으로 동심의 세계를 담아냈다. 크림 케이크에 생망고와 망고 바나나 크림, 솜사탕 등을 올렸으며 풍선과 구름 등 모든 초콜릿 장식은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제품을 사용했다. 그랜드 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2일 전까지 사전 예약 후 5월1일부터 5일 사이 수령할 수 있다.

감사 애엽 케이크는 한방에서 쑥을 이르는 '애엽'을 주재료로 했다. 동의보감에서 소화를 돕고 속을 따뜻하게 한다는 애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맛과 풍미,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쑥을 우려내 깊은 맛과 촉촉함을 더한 빵 사이에 콩가루와 쑥으로 만든 샹티 크림을 쌓고, 호두와 팥을 사이사이에 곁들여 식감을 더했다. 설탕 대신 자연당인 트레할로스를 사용해 단맛을 반으로 줄이고 원재료 고유의 깊은 단백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달콤함을 담았다. 전문 쇼콜라티에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초콜릿 카네이션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도 어버이날을 위한 '페런츠 케이크'를 출시했다. 건강 재료 쑥을 사용한 케이크로, 쑥 빵 사이에 쑥 크림과 인절미 크림을 바르고, 팥과 호두 등 견과류를 넣어 식감을 더했다. 생화 카네이션 장식으로 부모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