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전 지역 부정평가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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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20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32.6%(매우 잘함 18.9%, 잘함 13.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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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70세 이상 제외 부정응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하락했다. 직전 조사에 비해 1.0%p 내려간 수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20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32.6%(매우 잘함 18.9%, 잘함 13.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잘못함은 64.7%(매우 잘못함 56.6%, 잘 못함 8.1%), 잘 모름은 2.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광주‧전라의 부정평가가 77.5%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8.4%), 대전‧세종‧충청(63.6%), 서울(63.1%), 부산‧울산‧경남(62.4%), 대구‧경북(49.7%)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대다수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70세 이상 긍정평가는 52.9%로 부정평가(42.0%)보다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40대(79.2%), 18~29세(70.5%), 50대(68.8%), 30대(68.7%), 60대(53.5%)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2.0%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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