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담쌀 첫 모내기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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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동면 무림리 김종칠 씨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벼 키다리병이 생기지 않도록 볍씨 소독과 육묘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수시 예찰 및 항공방제, 돌발병해충방제약제지원 등 철저한 병해충 예찰·방제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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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동면 무림리 김종칠 씨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처음 모내기를 한 곳은 이동면 무림리 일원 2필지 약 0.6㏊다. 남해군 공공비축미곡품종 중 하나인 ‘해담쌀’을 심었다.
해담쌀은 남해군에서 2번째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추석 전 재배가 이뤄지는 최고품질의 조생종이다. 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알이 맛있게 씹히며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벼 키다리병이 생기지 않도록 볍씨 소독과 육묘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소규모농가 벼 상자모지원,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등 농자재를 지원 중이다.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수시 예찰 및 항공방제, 돌발병해충방제약제지원 등 철저한 병해충 예찰·방제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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