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 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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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 안전 점검과 관리 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진행한 점검에서는 해빙기 취약한 급경사지 159곳의 안전 점검 및 자연 또는 인공(옹벽·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이 이뤄졌다.
또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와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시설의 이상 유무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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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 안전 점검과 관리 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진행한 점검에서는 해빙기 취약한 급경사지 159곳의 안전 점검 및 자연 또는 인공(옹벽·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 가능한 균열이나 지반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또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와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시설의 이상 유무도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위험요인이 큰 지역은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경우 즉시 조치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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