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과 양희영 "시즌 첫 메이저 공동 4위 피날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아림이 '톱 5'에 입상했다.
김아림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82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릴리아 부 ‘메이저퀸’ 등극, 코다 3위
고진영 9위, 김효주 11위, 전인지 18위
김아림이 ‘톱 5’에 입상했다.
김아림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82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9월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최고 성적이다.
김아림은 2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다. 2번 홀(파4) 보기를 3번 홀(파3)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7,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11, 13번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며 급제동이 걸렸고, 나머지 5개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린을 7차례나 놓치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퍼팅 수는 30개다.
릴리아 부가 4타를 줄여 에인절 인(이상 미국)과 동타(10언더파 278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76만5000달러(약 10억원)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3위(9언더파 279타)에 만족했다.
한국은 1타 차 3위로 나섰던 양희영이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위로 밀렸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9위(7언더파 28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효주 11위(6언더파 282타), 최혜진이 17위(3언더파 285타)다. 전인지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은 공동 18위(2언더파 286타)로 마무리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