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토트넘 감독 후보' 콩파니, 챔피언십 최고의 감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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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토트넘홋스퍼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콩파니 감독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데를레흐트(벨기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콩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번리 지휘봉을 잡았는데, 부임하자마자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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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첼시와 토트넘홋스퍼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콩파니 감독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데를레흐트(벨기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콩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번리 지휘봉을 잡았는데, 부임하자마자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켰다. 지난 8일 열린 챔피언십 40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최소 2위를 확정했다.
조기 승격 확정 이후 4경기를 더 치른 콩파니의 번리는 우승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승점 92로 한 경기 덜 치른 2위 셰필드유나이티드에 승점 10 앞서있다. 잔여 3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콩파니 감독은 EPL 감독직과도 연결되고 있다. 특히 시즌 중 각각 안토니오 콘테,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결별하고 임시 감독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와 첼시 차기 감독 후보 물망에 올라있다.
'선수' 콩파니를 지도한 바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언젠가 콩파니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 거라 예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FA컵 8강전 번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제자가 감독으로 이뤄내고 있는 성과에 흡족해하며 "콩파니 감독은 언젠가 맨시티 감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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