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3500만 뷰 '금지된 사랑' 라이브 추억 "가수 활동 불 붙여"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3. 4. 24.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마지막 방송에 등장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되돌아봤다.

제작진은 이승기에게 2017년 12월 31일 방송을 시작으로 1940일 동안 219명의 사부를 만난 '집사부일체'의 여정을 이야기했고, 이에 이승기는 "6년 가까이 했다"며 "219명의 사부를 만났나. 진짜 많이 만났다"고 놀라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마지막 방송에 등장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되돌아봤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지난 6년의 대장정을 되돌아보는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이승기에게 2017년 12월 31일 방송을 시작으로 1940일 동안 219명의 사부를 만난 '집사부일체'의 여정을 이야기했고, 이에 이승기는 "6년 가까이 했다"며 "219명의 사부를 만났나. 진짜 많이 만났다"고 놀라워했다.

또 이승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부로는 가수 전인권과 박진영 등을 꼽았고, 전인권에 대해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새벽) 4시에 일어나신다고 하시더니 6시까지 못 일어나시더라. 저도 그 때 군대 제대하고 얼마 안 됐을 때라 깨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당황했었다"고 떠올리며 웃었다.

철저한 루틴에 따라 하루를 알차게 계획해 살아가는 박진영을 보면서는 "많이 자극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사부들과 함께 꾸몄던 최고의 무대들이 언급됐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그것 빼놓을 수 없지 않나. 이정현 사부님 때"라고 운을 똈고, 이승기는 기억이 떠오른 듯 두 눈을 크게 떴다.

지난 2020년 7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사부로 등장했을 당시 이승기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승기의 가수로서의 본업이 다시금 회자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승기는 "'금지된 사랑'을 부른 것이 그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몰랐었다"고 놀라워했고, 제작진은 "(이승기의 '금지된 사랑' 영상의) 조회수를 다 합치면 3500만 뷰라고 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이승기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이승기는 "그것이 저의 가수로서의 어떤 숨겨왔던 마음을 다시 불 붙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2017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9월까지 방송된 '집사부일체' 시즌 1에 출연했던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직접 선정한 잊지 못할 무대와 당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