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라스파도리 결승골…나폴리, 유벤투스 원정 1-0 승리→빠르면 다음 경기 우승! [세리에A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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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소속팀 나폴리가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위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나폴리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열리는 살레르니타나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지난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을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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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가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위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25승 3무 3패(승점 78)를 기록, 2위 라치오(승점 61)와의 격차를 17점 차까지 벌렸다. 다음 라운드인 살레르니타나전에서 나폴리가 승리하고, 2위 라치오가 인터 밀란에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반면 이날 경기 이틀 전 삭감된 승점 15점을 회복했던 유벤투스(승점 59)는 2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목에서 나폴리에 패하며 3위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태클 성공률 100%, 클리어링 3회, 팀 내 가장 많은 패스 성공(79회) 등 단단한 수비와 안정적인 빌드업에 일조했다.
이날 홈팀 유벤투스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골키퍼를 비롯해 다닐루, 다니엘 루가니, 페데리코 가티가 백3를 구축했다.
윙백은 후안 콰드라도와 필립 코스티치, 중원은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마티아스 소울레가 지켰다. 2선에는 파비오 미레티가 최전방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받쳤다.
원정팀 나폴리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알렉스 메렛 골키퍼를 비롯해 마티아스 올리베라, 주앙 제주스, 김민재, 조반니 디 로렌초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프랑크-안드레 잠보-앙귀사, 탕기 은돔벨레가 지켰다. 최전방은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가 출격했다.
전반 초반부터 나폴리가 유벤투스를 몰아붙였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나폴리는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크바라츠헬리아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슈쳉스니의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전도 두 팀의 균형은 오랫동안 유지됐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앙헬 디마리아가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VAR)결과 밀리크가 수비보다 앞선 것이 확인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유벤투스는 후반 45분 두샨 블라호비치가 키에사의 패스를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미 이전에 볼이 아웃됐다는 판정이 나오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유벤투스의 공격들이 무위로 돌아가자, 종료 직전 나폴리가 기회를 잡았다. 나폴리는 교체멤버 엘지프 엘마스의 후반 추가시간 때 크로스를 역시 조커로 들어간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 유벤투스 골망을 갈랐다.
라스파도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나폴리의 1-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했다.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나폴리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열리는 살레르니타나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지난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을 수도 있게 됐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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