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혼자 회사 차리려 했는데 박재범과…똑바로 해라" (더 시즌즈)

김유진 기자 2023. 4. 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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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한 제시가 박재범의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사연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타이거 JK와 제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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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한 제시가 박재범의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사연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타이거 JK와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박재범의 THE FRIENDS'로 특별하게 꾸며졌고, 타이거 JK와 제시가 출연해 무대와 함께 박재범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시는 "모어비전 새로운 가수 제시다"라고 인사하며 "참 어색하다"라고 박재범을 향해 미소 지었다.

박재범도 "왜냐하면, 우리는 한국말로 '제시 씨' 이러지 않는다"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 씨가 회사들에서 러브콜 엄청 많이 받지 않았나"라며 지난 15일 자신의 회사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튼 제시의 근황을 언급했다.

이에 제시는 "사실 혼자 회사를 차리려고 했었다. 그런데 해보니까 쉽지가 않더라. 저는 다 도전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뭔가 (박)재범 씨와 새로운 시작을 해보고 싶었다. 똑바로 해"라고 박재범을 타박했고, 박재범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더 시즌즈' 두번째 시즌의 MC로는 잔나비 최정훈이 나선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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