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칫솔질로 부족한 잇몸 관리…‘검가드’로 간편하게!
동아제약
특허받은 5종 콤플렉스로
치은염 관련 균 발생 억제
염증·출혈 빈도 50% 이상↓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한국인이 병원을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지난 2019년부터 외래 기준 다빈도 질병 통계에서 계속 1위다. 2021년엔 치주질환의 요양급여비용총액이 17억83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많은 치주질환 환자들이 임플란트 식립을 하는데, 이는 대부분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치주질환도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 진단을 받고 예방법을 숙지해 평소에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이 근본적 예방법
시린 이로 불리는 치아지각과민은 찬 음식을 먹을 때 나타나는 찌릿한 통증이 특징적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이 닿는 경계부 잇몸선이 패인 경우다. 치아의 가장 바깥쪽 표면층을 형성하는 법랑질은 잇몸선과 가까운 곳일수록 취약하다. 잇몸선이 깊어질수록 법랑질보다 예민한 안쪽 상아질이 노출되기 쉽다. 상아질은 온도나 압력 등 외부 자극을 치수 신경으로 빠르게 전달해 통증이 더 잘 느껴지는 부위다.
문제는 찌릿함을 느낄수록 치아 위생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칫솔의 마찰도 통증으로 인식해 설렁설렁 닦게 되는 식이다. 이로 인해 해당 부위에 치석과 치태가 쌓이면 염증으로 발현될 위험이 크다.
시린 이 자체가 치주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치주질환의 원인인 치태·치석 속의 세균은 산성 물질을 생성해 치아를 부식시키고 치아를 점점 더 민감하게 만든다.
시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잇몸이 자주 붓고 양치 시 피가 난다면 이미 염증이 잇몸에 자리하고 있을 수 있다.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예방법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이다. 그런데도 스케일링을 한 후에 시린 이 증상이 더 심해졌다며 기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 후의 시린 느낌은 잇몸을 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고 치아 뿌리 근처가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증상이란 점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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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도구 사용 어려우면 가글제도 도움
치주질환은 평소의 생활습관과 관련이 크므로 일상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입속 환경을 산성화하는 단 음식을 삼가고, 맵거나 짠 음식, 술·담배와 커피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양치 시 더 면밀하게 세정할 필요가 있다. 꼼꼼히 칫솔질을 했더라도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2차 양치를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치실·치간칫솔 같은 양치 도구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서툰 경우에는 사용 편의성이 높은 가글제를 더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동아제약의 고기능성 가글 검가드가 대표적이다.
검가드는 특허 5종 콤플렉스로 치은염 관련 균의 발생을 억제하고 잇몸 염증을 완화해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실제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한 시험에서 6주간 하루 세 번 제품을 사용하게 했더니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잇몸 출혈 빈도가 56.9%나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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