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2점 추가한 덕산,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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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이 마지막까지 꾸준하게 점수를 쌓으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덕산은 23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셋째날 경기(매치13~18)에서 62점을 추가하며 도합 180점(킬 포인트 103점)을 누적, 우승컵을 들었다.
다음 매치는 성남 GE가 11킬을 쌓고 파이널 첫 치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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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이 마지막까지 꾸준하게 점수를 쌓으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덕산은 23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셋째날 경기(매치13~18)에서 62점을 추가하며 도합 180점(킬 포인트 103점)을 누적, 우승컵을 들었다.
전날까지 쭉 선두를 놓치지 않았던 투 제트는 마지막 날 33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최종 171점으로 2위 마무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61점을 추가하며 종합 162점에 도달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글 아울스(159점), 농심 레드포스(145점), 히든(124점), 락스(110점), 마루 게이밍(102점) 등이 뒤를 이었다.
PMPS는 배그 모바일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대회다. 올해 3개 시즌이 열리고 각 시즌마다 7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한 시즌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의 파이널로 구성돼있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4주 동안 토, 일요일 총 8일간 진행하고 파이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3일간 열린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졌다.
이번 파이널은 2021년 PMPS 대회 출범 후 처음 유관중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파이널 3일차인 이날은 225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1차, 2차 사전예약 200석이 모두 매진됐고 현장에서 추가로 25석이 찼다.
이날 매치13, 16, 18은 ‘에란겔’ 매치14, 17은 ‘미라마’ 매치15는 ‘사녹’에서 열렸다.
첫 판에서 DK가 내달렸다. 계속된 전투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유지한 이들은 팀 히든과의 풀 스쿼드 대결에서 깔끔하게 이기며 13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 매치는 성남 GE가 11킬을 쌓고 파이널 첫 치킨을 얻었다. 매치14 기준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녹에서 덕산이 맹위를 떨치고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계속된 전투 속에서 스쿼드를 완벽히 지킨 이들은 아사와의 전면전에서 엄폐물을 낀 이점을 살리며 13킬 치킨을 가져갔다.
다음 매치에서 투제트가 10킬 치킨을 가져가며 선두 경쟁에서 한발짝 앞서갔다. 깔끔한 운영으로 전력을 지킨 이들은 농심, 아사의 소수 전력을 가볍게 제압했다. 하지만 매치17에서 덕산이 또다시 맹추격했다. 12킬 치킨으로 투 제트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매치는 이글 아울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투제트가 초반에 광탈하며 우승에서 멀어진 가운데 덕산 또한 1킬만 추가하며 탈락했으나 다른 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선두를 지켰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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