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골 도전…뉴캐슬전 선발 출격
김명석 2023. 4. 23. 21:08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뉴아티드와의 2022~23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격한다.
앞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전에서 잇따라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EPL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리그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날 2골을 추가하면 케인에 이어 토트넘 역대 두 번째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손흥민은 이날 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진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마타르 사르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고, 이반 페리시치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지킬 전망이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중원 자원들 가운데 한 명이 수비라인으로 내려오면 기존대로 3-4-3 전형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벤치에는 히샬리송과 아르나우트 단주마, 벤 데이비스, 클레암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등이 앉는다.
토트넘은 승점 53(16승 5무 10패)으로 5위, 뉴캐슬은 승점 56(15승 11무 4패)으로 4위에 각각 올라 있다.
뉴캐슬보다 1경기 더 치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지난해 10월 토트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선 뉴캐슬이 2-1로 승리했다. 당시 손흥민은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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