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 '안구주의보'…바란 시즌 OUT→매과이어 '6주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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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맨유 핵심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발목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은 시즌 전부를 놓칠 위기에 있다"고 전했다.
맨유 팬들은 바란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맨유가 6월 예정된 FA컵 결승전에 진출하지 않는 한 남은 시즌 동안 바란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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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남은 시즌 내내 해리 매과이어를 봐야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맨유 핵심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발목 부상으로 6주 동안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은 시즌 전부를 놓칠 위기에 있다"고 전했다.
바란은 지난 14일 세비야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서 발목 부상을 당해 전반전 끝나고 교체됐다.
당시 2-0으로 앞서가던 맨유는 바란이 교체 아웃된 이후 흔들렸고, 경기 막판 자책골 2개를 헌납해 무승부에 그쳤다. 또한 바란에 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발 중족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바란과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아웃된 후 맨유 수비진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이다. 빅토르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조합으로 나서고 있지만 이번 시즌 경기력이 뚝 떨어진 두 선수는 상대 공격수들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매과이어의 경기력이 심각하다. 지난 17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는 페널티킥을 허용할 뻔 했고, 볼 터치 실수로 실점 위기를 초래할 뻔 하기도 했다.
21일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는 전반 8분 만에 상대 압박에 공을 빼앗겨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경기 맨유는 무려 3실점하며 무너졌다.
차마 보기 힘든 매과이어의 수비에 팬들은 난리가 났다. 팬들은 이날 실수를 기록한 다비드 데헤아와 매과이어를 묶어 SNS에서 거칠게 비판했다.
BBC 해설가 크리스 서튼도 "매과이어와 데헤아는 모두 비난 받을 것이다. 모든 면에서 완전히 두들겨 맞았다"고 혹평했다.
맨유 팬들은 바란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최대 6주 결장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희망이 산산조각 났다.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내달 29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다. 맨유가 6월 예정된 FA컵 결승전에 진출하지 않는 한 남은 시즌 동안 바란을 볼 수 없다.
팬들은 어쩔 수 없이 한동안 매과이어를 볼 수밖에 없게 됐다.
사진=PA Wire,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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