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밤 수놓은 재즈 음악

임세웅 2023. 4.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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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저녁,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서 어쿠스틱 재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9년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이후 천은 저수지를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 조성되어 구례군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천은사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농산어촌 유학 가족들이 공연이 열리는 천은사 보제루를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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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천은사 어쿠스틱 재즈 콘서트

[임세웅 기자]

 
 구례 천은사 보제루에서 열린 재즈 콘서트
ⓒ 임세웅
 
22일 저녁,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서 어쿠스틱 재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9년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이후 천은 저수지를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이 조성되어 구례군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천은사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천은사 수홍루 주변에 켜진 야간 조명
ⓒ 임세웅
 
이번 재즈 콘서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인 Joep van Rhijn(윱 반 라인) 씨의 진행으로 피아노 전용준씨, 드럼 김영진씨, 콘트라베이스 송인섭씨가 함께 연주에 참여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인 Joep van Rhijn(윱 반 라인) 씨
ⓒ 임세웅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농산어촌 유학 가족들이 공연이 열리는 천은사 보제루를 가득 채웠습니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마당에 걸린 각양각색의 연등의 불빛과 잔잔하게 흐르는 재즈 음악이 어우러져 봄날의 밤을 더욱 멋지게 수놓았습니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불이 밝혀진 연등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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