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롤드컵 서울·부산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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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23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롤드컵은 10월 10일 서울에서 여정을 시작해 부산을 거쳐 서울에 다시 돌아와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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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23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롤드컵은 10월 10일 서울에서 여정을 시작해 부산을 거쳐 서울에 다시 돌아와 마침표를 찍는다.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영향으로 대회 일정이 예년보다 조금 미뤄졌다. LCK 측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현직 LoL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롤드컵 시점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개최한 뒤 약 1년 반 만의 국내 국제대회 유치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14년과 2018년 국내에서 롤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이어 8강과 4강은 부산에서 치르고 결승전은 11월 19일 서울 고척돔에서 연다.
올해 롤드컵은 22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전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롤파크에서 연다.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스위스 스테이지는 같은 달 19일부터 23일, 그리고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서구의 KBS 아레나에서 진행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는 8강, 4강, 결승으로 구성된다. 8강전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준결승전은 11일, 12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다.
나즈 알레타하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이스포츠의 발상지이자 LCK의 고향인 한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다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열린다”며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한국은 물론 전세계 이스포츠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대회를 선사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무엇보다 LCK팀들이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들어올려 지난 해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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