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 "나도 LIV 골프 챔피언"…‘3타 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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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구치는 23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 클럽(파72·6968야드)에서 끝난 LIV 골프 4차 대회 애들레이드(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3타 차 우승(19언더파 197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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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히리 2위, 리드 3위, 존슨 10위
테일러 구치(미국)가 LIV 골프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구치는 23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랜지 골프 클럽(파72·6968야드)에서 끝난 LIV 골프 4차 대회 애들레이드(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3타 차 우승(19언더파 197타)을 완성했다.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에서 유일한 우승을 거뒀던 구치는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무려 400만 달러(약 53억원)다. 구치는 올해 세 차례 대회에선 모두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근접한 실력을 뽐냈다.
구치는 10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5번 홀(파4) 첫 버디 이후 7~8번 홀 연속 보기, 10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11, 13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나머지 5개 홀을 파로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7언더파를 몰아치며 준우승(16언더파 200타)을 차지했다. 패트릭 리드 3위(15언더파 201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10위(13언더파 203타)로 대회를 마쳤다.
마스터스 준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 19위(12언더파 204타), LIV 골프 2차 대회 투산에서 우승한 대니 리(뉴질랜드) 25위(10언더파 206타),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8위(9언더파 20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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