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2루타 작렬' 최형우, 이승엽 제치고 통산 최다 2루타 기록 경신

박윤서 기자 2023. 4. 2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40)가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개인 통산 465번째 2루타를 폭발하며 KBO리그 최다 2루타 부문에서 타이를 이뤘던 이승엽 두산 감독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최형우는 이승엽 감독(1498타점)이 보유한 KBO리그 역대 최다 타점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40)가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1회 2사 2루 찬스에서 최형우는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터트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최형우는 개인 통산 465번째 2루타를 폭발하며 KBO리그 최다 2루타 부문에서 타이를 이뤘던 이승엽 두산 감독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02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최형우는 그해 10월 18일 부산 롯데전에서 첫 2루타를 기록했고, 자신의 18번째 시즌에서 최다 2루타 대기록을 썼다.

한편 최형우는 이승엽 감독(1498타점)이 보유한 KBO리그 역대 최다 타점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28타점을 추가하면 1499타점으로 통산 최다 타점 기록 보유자가 된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