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尹 방미 일정 맞춰 '中企 대표단' 파견

편은지 2023. 4. 23.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추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9일(현지시각)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양 기관 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실제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교류하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교류 활성화 시 국내 중소기업들의 계획.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71%는 미국과 수출을 통한 교류를 원했다. 교류 활성화 시 기업의 향후 계획으로는 ‘수출확대’(93.3%)가 가장 많았으며, ‘미국 내 파트너사 확보’(33.3%), ‘기술교류 확대’(13.3%)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사항으로는 ‘신규거래처 발굴 지원’(69.7%)이 가장 많았고, ‘미국 시장 정보제공’(37.0%), ‘인증서 발급 비용 지원’(25.3%) 순으로 조사됐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