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발 절단 막으려면... 매일 '이것'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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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전신에 걸쳐 합병증을 유발하는 병으로, 합병증 예방이 치료의 핵심이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뇨병 환자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운동, 음식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당뇨병 환자의 평소 혈당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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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측정
당뇨병 환자는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내원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중앙대광명병원 내분비내과 김휘승 교수는 “3개월 간격으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고 6.5~7%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포도당이 적혈구의 혈색소인 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당화혈색소가 생성되며 팔의 정맥 또는 손끝의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다. 최근 운동, 음식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당뇨병 환자의 평소 혈당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매년 받아야 하는 검사는
망막, 신장, 심뇌혈관, 구강 검진은 1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김휘승 교수는 “이외에 말초신경감각 검사, 자율신경 기능 검사, 하지 혈류 검사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저 검사=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망막관련 질환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다. 약 10분 정도 소요돼 빠르고 간단하게 망막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신장 검사=24시간 소변검사, 미세 알부민 검사, 혈중 크레아티닌 검사 등으로 신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검사=심전도, 운동부하,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예측 가능하다.
▶구강검진=미국당뇨병학회(ADA) 2023 진료지침에 의하면, 1년에 한 번 구강검진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게 좋다.
◇매일 발 확인을
당뇨발 예방을 위해 발 상태를 매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발은 고혈당으로 말초혈관, 신경이 손상돼 심장과 멀리 떨어진 다리와 발의 혈액흐름이 저하돼 생긴다. 발의 작은 상처도 궤양, 괴사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합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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