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친환경 쇼핑앱 ‘리즌원오파이브’ 오픈

편은지 2023. 4.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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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친환경 소비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쇼핑 플랫폼을 내놨다.

㈜두산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쇼핑앱 '리즌원오파이브(RE:ZN105)'를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즌원오파이브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의미인 'REduce to Zero for Nature'의 앞글자와 2015년 파리협정에서 합의했던 지구 온도 상승의 방어선인 1.5℃에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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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맞춰 본격 오픈
리즌원오파이브 ⓒ(주)두산

㈜두산이 친환경 소비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쇼핑 플랫폼을 내놨다.


㈜두산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쇼핑앱 ‘리즌원오파이브(RE:ZN105)’를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즌원오파이브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의미인 ‘REduce to Zero for Nature’의 앞글자와 2015년 파리협정에서 합의했던 지구 온도 상승의 방어선인 1.5℃에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리즌원오파이브에는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비건 등 친환경 카테고리에 속하는 브랜드가 선별적으로 입점됐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와 자투리 원단을 사용하는 ‘플리츠마마’, 친환경 가죽과 식물성 소재를 사용하는 ‘네이크스’, 전체 컬렉션의 97%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는 ‘비스크’, 천연 성분만으로 상품을 만드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톤28’ 등이 있다.


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판매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의 권익을 위해 기부하는 ‘119REO’,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의류를 기부하는 ‘위레브’ 등 사회적 가치와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는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상품 판매 외에도 ▲리씽킹 ▲리액션 ▲리클로젯 등으로 구성된 3R 경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씽킹은 에디터, 인플루언서가 친환경 관련 이슈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는 웹 매거진 서비스다. 리액션은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매 후기, 사진 업로드 등을 통해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 오픈 예정인 리클로젯은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를 재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에 참여하는 공간이다. 중고의류를 리즌원오파이브에 보내면, 회사가 중고의류를 재판매할 수 있도록 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중고의류를 보낸 고객에게는 보상으로 포인트가 제공된다.


송석기 ㈜두산 유통BU 대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환경과 윤리에 대한 가치있고 의식있는 소비트렌드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친환경 브랜드들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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