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미래 향해 출발 … 구미 ‘꿈드림청소년단’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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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0일 구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표 12인으로 구성된 '2023년 꿈드림청소년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구미시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활동에 뜻을 가진 청소년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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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0일 구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표 12인으로 구성된 ‘2023년 꿈드림청소년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구미시꿈드림청소년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활동에 뜻을 가진 청소년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12명의 청소년은 2023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운영에 관한 의견수렴, 지속적인 개선 방향 도출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또래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 향상을 돕는 멘토-멘티 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은 1부 위촉식, 2부에 센터 사업 안내와 오리엔테이션, 임원진 선발, 2023년 꿈드림단 활동 방향성 논의가 이뤄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그간 청소년을 위해 힘써온 김민성 구미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구미시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거리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꿈드림청소년단 여러분도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신규 단원중 한명은“나 스스로도 꿈드림청소년단을 통해 싹을 틔워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 또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멘토이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권리 향상을 위해 ‘2023년 구미시 꿈드림청소년단’의 활약을 기대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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