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홀인원 상금 100만 달러, 어디에 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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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여왕' 전인지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서 단 한 번의 샷으로 공을 홀컵에 넣었다.
한편, 이날 전인지는 홀인원 활약 포함 3언더파를 기록,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8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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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여왕’ 전인지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전인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서 단 한 번의 샷으로 공을 홀컵에 넣었다.
이번 대회 17번홀에서의 홀인원에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다만, 선수에게 주어지지 않고 메인 스폰서인 셰브런이 100만 달러의 기금을 내면 LPGA 재단과 걸스 골프 휴스턴을 포함한 여러 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홀인원을 기록한 전인지는 “어떤 물건을 사면 이삼일 기분 좋고 만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돕거나 기부하게 되면 1년 후, 혹은 10년 후, 20년 후에도 그렇다. 그게 더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사람들을 돕게 돼 정말 행복하며 셰브런이 그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인지는 홀인원 활약 포함 3언더파를 기록,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8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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