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첼시!' 토트넘, 나겔스만 행선지 1순위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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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먼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선임 경쟁에서 발을 빼면서, 토트넘홋스퍼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여러 영국 매체는 나겔스만 감독의 토트넘 부임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 역시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나겔스만 감독의 행선지로 더 유력했던 첼시가 발을 뺐기 때문이다.
나겔스만 감독 눈앞의 행선지는 이제 토트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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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가 먼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선임 경쟁에서 발을 빼면서, 토트넘홋스퍼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여러 영국 매체는 나겔스만 감독의 토트넘 부임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 일간지 '더 선'은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에 굉장히 매력을 느낀다'는 관측까지 내놓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 역시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나겔스만 감독의 행선지로 더 유력했던 첼시가 발을 뺐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말부터 유럽 강호들의 감독 선임 작업은 어지럽게 맞물려 돌아갔다. 당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을 준비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접촉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이에른뮌헨이 별 명분 없이 나겔스만 감독을 내보내고 투헬 감독을 '하이재킹'했다. 또한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떠나보낸 뒤 다음 시즌을 맡을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모든 팀이 젊은 명장 나겔스만 감독을 원하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첼시의 입장은 달랐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을 선호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2014~2019) 팀을 정상 바로 아래까지 끌어올리며 역량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토트넘 말년에 보인 모습과 PSG 시절(2021~2022)의 지도력 부족 때문에 큰 인기는 없다. 하지만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나겔스만 감독 눈앞의 행선지는 이제 토트넘만 남았다. 토트넘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번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뱅상 콩파니,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로트 등 신예 감독들과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나겔스만 선임이 가능하다면 다른 후보들에게 눈을 돌릴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감독 선임 작업은 여름 이적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꾸준히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 회의를 품어 온 해리 케인이 있기 때문이다. 케인은 토트넘이 수년 안에 우승할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른 팀으로 떠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나겔스만 감독이라면 토트넘이 제시할 수 있는 최상의 리빌딩 시나리오에 가깝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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