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 지원…건조비 50% 15년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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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建造)를 위한 '2023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자를 모집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펀드 재원 180억원을 활용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지원한다.
한편,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새로 건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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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建造)를 위한 ‘2023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자를 모집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펀드 재원 180억원을 활용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지원한다.
세계로선박금융(주) 주관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사 기업건실도, 원양어업 및 연관산업에 대한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해 심사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원양어업자는 원양어선을 새롭게 건조한 후 선박대여회사와 15년 용선계약을 한다. 계약 4년 차부터 12년간 정부 지원금액을 상환하면 만기 때 선박 소유권을 갖게 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계로선박금융(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새로 건조됐다. 올해는 6호선과 7호선 건조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영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신규 원양어선 건조가 지속해서 확대됨에 따라 원양어업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복지가 확보된 원양어선이 많아져 젊은 인재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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