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극찬' 월클 MF, 감독으로 승승장구…웨스트햄 차기 사령탑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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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스티브 제라드, 패트릭 비에이라에 이어 또 한 명의 전설적인 미드필더가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등장했다.
더선은 "알론소는 어린 시절 친구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와 번리의 뱅상 콩파니 감독과 함께 젊고 유능한 감독의 명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웨스트햄 수뇌부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알론소지만, 모예스를 대첼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며 웨스트햄 수뇌부는 알론소 선임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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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프랭크 램파드, 스티브 제라드, 패트릭 비에이라에 이어 또 한 명의 전설적인 미드필더가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올여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떠난다면 사비 알론소를 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진출했던 웨스트햄은 올 시즌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리그 15위(승점 31)에 올라가 있는 모예스 감독과 웨스트햄은 지난 2019/20 시즌 이후 가장 낮은 성적으로 리그 순위를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은 올 시즌은 모예스 감독을 경질하지 않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한계를 느낀 웨스트햄이 올 시즌 이후 그를 경질한다면, 새로운 감독으로 알론소를 고려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등장한 것이다.
더선은 "알론소는 모예스가 웨스트햄을 떠날 경우 차기 감독이 될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모예스는 자신이 이미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알론소는 클럽의 관심에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라고 언급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한 알론소는 현역 시절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다.
그는 선수 시절 엄청난 패스 능력과 활동량으로 뛰는 팀마다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분데스리가 우승 3회, 라리가 우승 1회 등의 업정을 쌓았다.
알론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2022년 5월까지 레알 소시에다드 2군을 맡았던 알론소는 지난해 10월 레버쿠젠이 헤라르도 세오아네를 경질하자,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의 부임과 동시에 반등했고, 시즌 초반 처참했던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며 다음 시즌 UEFA 대회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에는 벨기에 리그 유니온 생질루아즈를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꺾고 4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더선은 "알론소는 어린 시절 친구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와 번리의 뱅상 콩파니 감독과 함께 젊고 유능한 감독의 명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웨스트햄 수뇌부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알론소지만, 모예스를 대첼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며 웨스트햄 수뇌부는 알론소 선임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론소는 선수 시절에도 무리뉴로부터 나중에 감독이 되면 아주 잘 할 수 있는 선수로 단번에 꼽힌 적이 있다. 여러 리그를 다니면서 명장들과 함께 호흡한 점도 무리뉴가 그를 '명장 재목'으로 찍는 이유였다.
제라드, 램파드, 비에이라 등 리그를 주름잡았던 미드필더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으로서는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알론소가 웨스트햄에 부임해 앞선 사례를 뒤집는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P,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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