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떠오르는 큰 손…Z세대를 공략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10대 중후반부터 20대를 일컫는 Z세대의 소비파워가 점차 높아지면서 많은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식품업계 역시 대학생 특화 프로모션, 인기 게임 및 캐릭터와 콜라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Z세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SPC삼립에서는 1020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을 반영한 '산리오캐릭터즈 빵'을 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대 중후반부터 20대를 일컫는 Z세대의 소비파워가 점차 높아지면서 많은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식품업계 역시 대학생 특화 프로모션, 인기 게임 및 캐릭터와 콜라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Z세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23알 업계에 따르면 KFC는 현재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5월 축제 시즌에 앞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교 축제 어택! KFC가 쏜다’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매일 순위를 공개해 학교별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채널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뒤 홈페이지에 마련된 투표창에 응원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24일까지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다 득표한 5개 학교에는 축제 지원을 제공한다.
피자알볼로의 경우 10·2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과 협업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원신의 캐릭터인 ‘진’과 ‘바바라’를 활용한 특별 피자 메뉴 “피자에 ‘진’심”, “매운맛 좀 ‘바바라’”를 출시했으며, 비상식량이 별명인 페이몬의 이미지를 따온 ‘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라는 사이드메뉴도 준비했다.
이벤트 메뉴 구매 시 스페셜 카드와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며, 피자알볼로 목동본점에서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매장 내에서 게임 유저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SPC삼립에서는 1020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을 반영한 ‘산리오캐릭터즈 빵’을 출시했다.
꾸미기를 좋아하는 트렌드에 맞춰 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 102종을 제품에 넣어 수집욕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빵 자판기 미니팝업’을 운영하며, 삼립 공식 SNS를 통해 산리오캐릭터즈 빵자판기 빵지순례 이벤트도 진행, 산리오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Z세대, 지금 20대들이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어 많은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며 “Z세대들은 재밌고 본인이 좋아하는 콘텐츠에는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들 세대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