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체장애인협회 김태명 후원회장, 후원금 5000만원 기탁 [창녕소식]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후원회장(김태명)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창녕군 장애인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태명 후원회장은 2009년부터 14년간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명 후원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동행하는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창녕군가족센터는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로 다문화가족 간 친밀감 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 화합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43주년 기념식과 제30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회원들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및 읍면별 노래자랑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가 꿈꾸는 사회는 어울림의 사회, 배려와 포용이 넘치는 사회로 장애인이 배우고 일하고 이동하는 데 있어 정당한 권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하고 따뜻한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창녕군,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3.26% 하락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9천 326호의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으며 전년 대비 3.26% 하락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의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창녕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2023 창녕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녕읍 술정리 동 삼층석탑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창녕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 도우미로 함께 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