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토성 별을 밝힌다’ … 대구 비산동 둘레길 골목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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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비산2·3동에서 오는 29일 제7회 달성토성마을 골목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달성 토성 서문 앞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달성 토성 풍물단의 길놀이, 서부초 관악부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어린이집과 태권도 아동들의 공연무대가 이어지며, 가요 교실, 하모니카 교실 등 주민동아리 공연도 있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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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비산2·3동에서 오는 29일 제7회 달성토성마을 골목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달성 토성 서문 앞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달성 토성 풍물단의 길놀이, 서부초 관악부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어린이집과 태권도 아동들의 공연무대가 이어지며, 가요 교실, 하모니카 교실 등 주민동아리 공연도 있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민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나면 오후 2시 반부터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도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중앙무대와 서문 앞에서 ‘달성 토성 별을 밝힌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날뫼북춤보존회가 행사에 참여하며 ‘날뫼북춤’을 선두로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든 소원 등불과 행사장에서 주민이 함께 꾸민 조형물로 행렬을 만들어 마을과 달성 토성을 돌고 행사장에 내려와 축제를 마무리한다.
신익심인당 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주 행사장과 달성 토성 둘레길을 중심으로 아나바다, 클린 핸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주민이 직접 가꾼 골목 정원을 둘러보는 골목 투어도 운영한다.
김기석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을 담은 행사로 특히 저녁부터 열리는 ‘달성 토성 별을 밝힌다’는 달성 토성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살아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재밌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정성껏 가꾼 골목 정원 속에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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