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어린 시절 함께한 故문빈 추모 “모든 순간들이 선명해”

배우 문가영(왼쪽)과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 사진제공=문가영 SNS 

배우 문가영이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했다. 

문가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시작과 어느새 내 키를 훌쩍 넘어 널 올려다보게 되었던 모든 순간들이 선명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억했다.

배우 문가영과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 사진제공=문가영 SNS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문빈과 함께 했던 모습이 담겼다. 문가영과 문빈은 과거 아동복 모델로 함께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예능 ‘식벤져스’에서 아동복 모델 동기라는 인연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덧 훌쩍 자란 모습의 문빈과 문가영의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낸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문빈의 발인은 22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