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 돌봄 간병비 최대 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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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돌봄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먼저 1인 가구가 아플 때 병원에 동행하고 돌봐드리는 '서리풀 건강119' 사업을 확대, '병원 간병비'를 연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복지관이나 복지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1인가구 관련 사업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해주는 '서초구 1인가구 종합 안내'도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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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병원동행 등돌보는 ‘서리풀 건강119 확대운영
간병비 연 60만원, 병원 동행 연5회 (교통비 연15만원), 재가간병 연7일까지 지원
전입 오는 1인 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웰컴키트’도 지원 중
1인가구 사업 한곳에 모아 상담해주는 ‘서초구 1인가구 종합 안내’ 구축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돌봄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먼저 1인 가구가 아플 때 병원에 동행하고 돌봐드리는 ‘서리풀 건강119’ 사업을 확대, ‘병원 간병비’를 연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병원 동행’을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통비도 연 15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와함께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픈 1인 가구 가정을 방문해 청소, 식사 등을 지원하는 ‘재가 간병’도 기존 연 5일에서 연 7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지역 내 전입한 1인 가구들에게 전입을 환영하는 ‘웰컴키트’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웰컴키트는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휴지, 미니공구세트, 밀폐용기 중 택1)과 리플릿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범죄 대응에 취약한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한 ‘디지털 도어락 설치 사업’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복지관이나 복지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1인가구 관련 사업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해주는 ‘서초구 1인가구 종합 안내’도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1인 가구 지원 복지 기관으로 안전과 돌봄, 생활 편의 등 1인 가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센터를 양재공영주차장에 확장 이전해 커뮤니티실, 공유주방, 프라이빗존, 상담실, 강의실 등을 갖춘 약 609㎡ 규모의 공간을 갖추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 1인가구 수요에 맞는 촘촘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고 도움을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공무원 160명 대상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
운전직 공무원 및 전 부서 공용차량 담당자 대상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
안전·방어운전법,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고 예방 중점 교육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을 위한 현장 중심 공무수행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17일 실시했다.
현장업무 수행을 위한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이용 증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조되고 있어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관공서의 ‘안전 운전교육’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7일 공용차량 운전직 공무원 및 전 부서 공용차량 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의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이 날 교육은 구청 공용차량 보험회사인 삼성화재와 연계해, 이성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내용은 ▲계절별 교통사고 특성 및 안전·방어운전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조치 및 처리방법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법령 안내 등으로 안전운행을 통한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 내용을 듣고 부서 전 직원에게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됨을 전파했다”며 “공무수행 시 특히 더 주의해 안전운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전 직원이 운전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매년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차량사고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도시,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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