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페스티벌 개최 상권 활기 북돋는다

박종일 2023. 4. 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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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명동 일대에서'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이번 명동 페스티벌이 마중물 되어 명동 상권이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 기간 명동 거리에서 예술가의 작품도 감상,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색다른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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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4월 29~5월 7일 ‘서울페스타2023’과 연계 명동 페스티벌 개최

세계적 아티스트 그라플랙스와 협업, 명동 거리를 예술 작품으로 꾸며

스탬프투어, 영수증 행사, SNS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엔데믹 후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가정의 달 앞두고 내국인 방문객 모두 겨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명동 일대에서‘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엔데믹 이후 몰려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Artist Grafflex)와 협업, 화제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피티와 그래픽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화풍을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국내 작가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라플렉스는 명동에서 받은 영감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명동의 대표 건물과 길거리음식 등을 기본 아이콘과 캐릭터로 만들어 기존 작품에 입혔다. 이 작품들은 명동길 바닥, 건물 벽, 고정형 노점 등에 시트지 형태로 부착해(랩핑) 명동의 매력을 부각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4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는 타악기(라퍼커션) 연주에 맞춘 벌룬 퍼레이드를 진행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5월 3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4월 30일과 5월 5일에는 어린이를 위해 풍선 등을 증정한다.

이 외도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행사, 명동의 명소를 탐방하는 스탬프 미션,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대표 관광 축제‘서울페스타, 2023’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중구청,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며 명동 관광특구와 명동 상인회, 위챗페이가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추진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이번 명동 페스티벌이 마중물 되어 명동 상권이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 기간 명동 거리에서 예술가의 작품도 감상,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색다른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악구, 벤처·창업기업에 기술컨설팅 비용 최대 1000만 원 지원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술 컨설팅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최대 1000만 원 컨설팅 비용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술 개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 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및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시제품 개발, 제품 향상 등 기술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대 SN공학컨설팅센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4개 기업에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올해도 기술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상담과 2차 심화 상담을 지원, 2차 상담 시 발생하는 컨설팅 비용을 최대 1000만원(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해야 한다. 단, 2차 심화 상담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으려는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본점 소재지를 이전해야 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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