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경쟁자로 여겨"…유인나, 기승전 '노래 부심' (전참시)[종합]

김예나 기자 2023. 4. 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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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노래 자부심'을 드러냈다.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게스트로 나선 유인나는 노래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에 미소 지으며 "저는 제가 아주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다. 그 정도가 아닌 걸 깨닫기까지 10년 가까이 걸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 매니저 아내가 시청했다고 하자, 자신의 노래가 어땠는지 또 질문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노래 이야기만 계속 한다" "배우가 작품은 안 물어본다" 등으로 유인나의 남다른 '노래 자부심'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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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유인나가 '노래 자부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유인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13년 간 함께한 매니저를 소개하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유인나는 매니저의 결혼식 사회는 물론 매니저의 아내, 딸과도 시간을 함께 보낸다면서 "가족 같다"라고 표현했다. 

오랜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MBTI 성향에서 확실히 갈렸다. 유인나는 감정 기복이 심한 'F'인 반면 매니저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T' 성향이기 때문. 유인나는 최근 출연한 '아이유의 팔레트'를 언급하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없는지 기대감에 찬 모습으로 물었다. 매니저는 "특별히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고, 유인나는 내심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로도 유인나의 노래 자신감은 계속 됐다.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게스트로 나선 유인나는 노래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에 미소 지으며 "저는 제가 아주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다. 그 정도가 아닌 걸 깨닫기까지 10년 가까이 걸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아이유가 저를 약간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스케줄을 마친 뒤 매니저의 집을 향한 유인나는 매니저의 아내에게도 '아이유의 팔레트를 봤냐'고 물었다. 유인나 매니저 아내가 시청했다고 하자, 자신의 노래가 어땠는지 또 질문했다.

유인나 매니저 아내는 "좋았죠"라고 말하며 웃었고, 유인나도 민망한 듯 따라 웃었다. 그러자 패널들은 "노래 이야기만 계속 한다" "배우가 작품은 안 물어본다" 등으로 유인나의 남다른 '노래 자부심'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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