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둥지, 충남 대표로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방관식 2023. 4. 22.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의 '극단 둥지'가 제41회 충남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둥지 ▲극단 예촌 ▲극단 홍성무대가 출전해 열연을 펼쳤다.

공로상은 충남 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도움을 준 이진복(서산시청), 전민규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씨가 수상했다.

극단 둥지는 6월15일부터 7월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본선무대에 참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1회 충남 연극제 대상 수상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 ‘극단 둥지’가 제41회 충남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충남도 대표로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한다.
ⓒ 충남연극협회
 
충남 서산시의 '극단 둥지'가 제41회 충남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둥지 ▲극단 예촌 ▲극단 홍성무대가 출전해 열연을 펼쳤다. 

극단 둥지가 무대에 올린 '천사를 보았다(작가·연출 한윤섭)'는 창작 초연 작품으로 세련된 연출, 안정된 무대와 연기, 생명의 존엄성의 서사를 연극적 상상으로 잘 구현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천사를 보았다를 극작하고 연출한 한윤섭 작가는 희곡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상은 뛰어난 연기로 작품을 이끌어간 극단 둥지의 신미순('천사를 보았다' 어머니 역)배우와 극단 예촌의 고현지 ('오늘도 싸운다' 경자 역) 배우가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에는 신인수(극단 둥지), 김태영(극단 예촌)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연출상은 '오늘도 싸운다'의 김현진 연출이, 무대예술상은 극단 홍성무대 팀(패랭이꽃의저항)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충남 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도움을 준 이진복(서산시청), 전민규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씨가 수상했다.

극단 둥지는 6월15일부터 7월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본선무대에 참가한다.

한국연극협회 김수란 충남지회장은 "충남연극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힘써준 충청남도와 서산시 그리고 연극인과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 공주시에서 열리는 연극제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