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마흔인데…남호연, 흡연하다 혼쭐 "이 XX 담배 안 꺼?"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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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호연이 담배를 피우다 혼난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문세윤, 황제성, 최성민, 남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남호연은 "'아는 형님' 때문에 입었다고 해명했는데 '아는 형님이 누군데 담배를 피냐'고 소리 치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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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남호연이 담배를 피우다 혼난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문세윤, 황제성, 최성민, 남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호연은 '아형'의 마스코트 교복 착장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얘네(문세윤, 황제성, 최성민)는 코디가 옷을 다 가져다 주는데 나는 이게(교복) 집으로 와서 직접 입고 (집에서) 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집 앞에서 '19년 만에 예능이니 잘해야지'라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담배 한 대 피웠다. 그런데 뒤에서 '야 이 XX 담배 안 꺼'라고 소리쳐서 깜짝 놀랐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알고 보니 교복 탓에 학생이 담배를 피운다고 착각했던 것.
이어 남호연은 "'아는 형님' 때문에 입었다고 해명했는데 '아는 형님이 누군데 담배를 피냐'고 소리 치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아예 짠 건 아닌데 과장된 건 있지"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멤버들 역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남호연은 "그럼 난 노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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