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맘마미아' 1000회 출연…원곡자 ABBA 초청에 스웨덴行"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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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맘마미아' 원곡자 아바(ABBA)의 초청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최정원은 '맘마미아' 원곡 가수 아바의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그는 "2008년에 아바의 고향 스웨덴에서 '스웨덴을 빛낸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있었다. 아바가 자신들의 음악으로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배우 3명을 초청해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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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맘마미아' 원곡자 아바(ABBA)의 초청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지훈, 몽니, 라포엠, 김연지, 김준수, TAN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신동엽은 "최정원하면 떠오르는 작품 중 하나가 '맘마미아'다. '맘마미아'에 2007년부터 쭉 도나 역으로 출연하셨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실제로 최정원은 '맘마미아'에 1000회 이상 출연한 바 있다.
평소 '맘마미아'를 좋아한다는 신동엽 역시 "이번에도 꼭 보러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다. 갈 때마다 (최정원이) 계셔서 행복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한 최정원은 '맘마미아' 원곡 가수 아바의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고. 그는 "2008년에 아바의 고향 스웨덴에서 '스웨덴을 빛낸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있었다. 아바가 자신들의 음악으로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배우 3명을 초청해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도나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타냐는 스페인 배우가, 로지는 러시아 배우가 했다. 저는 '맘마미아'를 한국어로 노래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지금 소름 끼쳤다"며 감탄을 표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지훈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선곡했다.
그의 무대를 본 최정원은 "'이렇게 계속 성장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되게 벅찼다. 10년 전에도 워낙 실력있는 배우였지만 홀을 꽉 채우는 소리에 발음이 좋아서 내레이션 부분도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목소리의 깊이가 결혼 이후로 좋아진 것 같아서 결혼을 추천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훈 또한 "비혼인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결혼을 적극 추천한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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