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김민재!…"나폴리, KIM 대체자로 이탈리아 대표 CB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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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 지키는 것을 거의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유력 스포츠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2일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대비해 2003년생 수비수 조르지오 스칼비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에 둥지를 틀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김민재 대체자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같은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스칼비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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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 지키는 것을 거의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20살 장신 공격수를 김민재 대체자로 점찍고 영입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 스포츠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2일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대비해 2003년생 수비수 조르지오 스칼비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에 둥지를 틀었다. 이제 이탈리아 무대에 온지 1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기량을 인정받고 나폴리의 세리에A 선두 독주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유럽 빅클럽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이 김민재의 행선지 후보다. 특히 김민재의 경우 7월 초 15일간 700억원에서 1000억원의 바이아웃을 내는 구단이 나타나면 데려갈 수 있어 나폴리는 그를 잡고 싶어도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김민재 대체자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같은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스칼비니"라고 소개했다.
스칼비니는 지난해 6월 UEFA 네이션스리그 독일전에서 A매치 데뷔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되며 장래성은 물론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김민재와 비슷한 유형의 수비수라는 게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평가다.
신문은 "키가 194cm로 매우 큰 편이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발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공중볼 역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도 190cm 신장에 때때로 페널티지역까지 드리블을 칠 만큼 좋은 기술도 갖고 있어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폴리 입장에선 스칼비니 확보에도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김민재를 팔아서 손에 쥐는 700억원 이상의 돈으로 이제 약관인 스칼비니를 데려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거꾸로 해석하면 김민재와 나폴리가 결별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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