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수원 인계동 박스' 일대 '합동 점검'

김태호 2023. 4. 22.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경찰이 21일 밤 젊은 층이 몰리는 유흥가 일대를 돌며 급증하는 마약사범을 비롯한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점검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9시 부터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수원시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인계박스) 야간 치안현장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원남부경찰서장, 인계지구대장 등 주요 관서장과, 지역경찰·생활안전·형사 등 다양한 경찰 기능에서 참여해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현장점검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마약 범죄를 비롯해 성매매, 폭력 등 선제적 대응・제압 목적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경찰이 수원 인계동 일대 순찰하고 있다.ⓒ경기남부청 제공

경기 경찰이 21일 밤 젊은 층이 몰리는 유흥가 일대를 돌며 급증하는 마약사범을 비롯한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점검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9시 부터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수원시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인계박스) 야간 치안현장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후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타지역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마약, 성매매, 폭력, 주취신고 등 112신고가 증가해 이에 선제적 대응・제압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원남부경찰서장, 인계지구대장 등 주요 관서장과, 지역경찰·생활안전·형사 등 다양한 경찰 기능에서 참여해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현장점검을 했다.


최근 경찰청은 ‘마약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4.12) 후,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 척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풍속업소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2월 10일 부터 유흥가 밀집지역을 전담하는 ‘인계박스 범죄예방팀’을 격려했다.


특히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치안현장 근무 중 무전을 듣고 112신고 현장에 직접 출동해 현장 지휘하며, 주취자 현장 대응에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다양한 대응방법 논의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내의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마약, 성매매, 주취 폭력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 점검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