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픔 다룬 옥순로그,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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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영상위원회가 제작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분에 공식 초청받았다. 옥순로그>
옥순로그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해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소나기커뮤니케이션이 제작했으며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배급사 씨네소파와 함께 올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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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영화 속 주인공 옥순 할머니 |
ⓒ 김나연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영상위원회가 제작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분에 공식 초청받았다.
옥순로그는 러닝타임 79분의 장편 다큐멘터리로 치매로 인해 과거 기억에 머물러 있는 옥순 할머니와 손녀, 손주가 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다.
특히 할머니의 손녀인 김나연 감독이 DMZ국제다큐영화제 <Boys and Bows>를 만든 이동한 감독과 공동연출해 눈길을 끈다.
▲ 옥순 할머니와 손녀인 김나연 감독 |
ⓒ 김나연 |
영화 속에는 가족의 추억에서 나오는 따스함과 한편으로는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움, 치매를 앓는 환자의 동거인으로서 괴로움도 함께 담고 있다.
치매환자 100만 시대를 앞두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사회도 관심을 가져야할 대목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매년 2,000편 정도의 작품이 꾸준하게 출품되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제 중 하나다. 올해 출품작은 총 190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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