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2021년 부임 당시 생각나…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줄 것" [IS 상암]

김우중 2023. 4. 22. 13: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익수 FC서울 감독. 정시종 기자

안익수(58) FC서울 감독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안익수 감독(58)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팬이 있기에 선수들이 그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2일 열리는 서울-수원 전은 이미 주중에 2만석 이상이 판매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일 판매분까지 포함한다면 최대 3만 관중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안익수 감독은  "기성용-황의조 등 많은 A매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는게 큰 도움이 된다"며 "후배들과 잘 소통해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수원의 감독 교체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안익수 감독은 "서울에 부임했던 2021년이 생각난다"며 "전임 감독이 물러나시고 나 또한 큰 부담을 느꼈다. 나도 경험해본 상황이라 예상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은 오늘 승리한다면 리그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상암=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