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번이 아냐"…예능도 되는 이제훈, 스태프 고백+첫사랑 일화까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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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물오른 예능감을 발산 중이다.
이제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 출연해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아련한 첫사랑의 일화 대신, 반장선거 라이벌부터 '쭈그리' 학교 생활까지 반전의 입담으로 예능감을 과시했던 이제훈은 '모범택시2' 스페셜을 통해서도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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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물오른 예능감을 발산 중이다.
이제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 출연해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건 한 스태프의 고백 영상. 얼굴과 목소리를 숨긴 이 스태프는 "'모범택시2'를 촬영하며 좋아하게 된 배우가 있다"며 "절 보면 항상 웃어주시고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너무 배려심 있었다. 특히 먹을 때 챙겨주시는 모습 때문에 저도 모르게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그래서 제 마음을 고백했는데 그분이 거절을 하셨다. 마음은 아프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그분을 뵙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태프의 고백을 들은 MC 신동엽은 이제훈에게 "여자 스태프한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제훈은 "한두 번이 아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얼굴 봐야지 누군지 알 것 같다"고 자연스럽게 위기(?)를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당 스태프가 스튜디오를 찾았고, 그의 정체는 림여사 역을 맡았던 배우 심소영으로 드러났다. 심소영은 극중 이제훈의 부캐 중 하나였던 왕따오지를 외치며 등장, 이제훈에게 "오늘따라 더 잘생기셨다"는 인사를 건네 웃음을 더했다.
능청스러운 면모로 이목을 끈 이제훈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제훈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다 갑자기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가 됐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장 선거를 나갔던 일화를 밝히면서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묻지도 않았는데 연애 이야기를"이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당시 방송에서 이제훈은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고, 계속 반장을 하는 친구였다. 잘 만나다가 고3 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된 거다"라며 같이 반장선거에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떨어지면 약간 민망할 것 같아서 열심히 했다. '나를 뽑아달라. 내가 이 학급을 위해서 정말 즐거운 학창 시절과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는데 바로 떨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훈은 "그 친구가 반장이 돼서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쭈그리로 있었다. 저는 굉장히 어필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손 들어서 선생님들한테 재미있게 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고3 때는 제가 뭔가 하려고 하면 그 반장분께서 저를 지적을 많이 했다"며 "고등학교 3학년은 되게 차분하게 학교를 다녔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련한 첫사랑의 일화 대신, 반장선거 라이벌부터 '쭈그리' 학교 생활까지 반전의 입담으로 예능감을 과시했던 이제훈은 '모범택시2' 스페셜을 통해서도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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