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UEFA 자문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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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자문위원(Football Board)으로 위촉됐다.
UEFA 측은 "자문위원회는 축구의 기본적인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독립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은 클럽과 대표팀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잡이이자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이 자문위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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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자문위원(Football Board)으로 위촉됐다.
UEFA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4명의 UEFA 자문위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UEFA 측은 “자문위원회는 축구의 기본적인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독립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은 클럽과 대표팀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잡이이자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이 자문위원에 선정됐다. 여기에 명장으로 불리는 조제 모리뉴(AS로마),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가레스 베일 등 24명 모두 선수와 지도자로 이름을 떨친 스타들로 구성됐다.
UEFA 자문위원들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의 ‘더 하우스 오브 유로피언 풋볼’에 모여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에서 뛰는 태극전사 점검에 나섰다. 22일 독일에서 이재성(마인츠), 23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지켜보고 UEFA 행사에 참석한 뒤 이달 말 귀국해 K리그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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