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서 만나는 전문 미술작가 70인의 작품 세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개항장에서 전문 미술작가 70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미술문화 발전과 선진 미술전시 시스템 연구를 위한 전문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천 개항장 미술의 거리에 위치한 '참살이 미술관'에서 다섯 번째 정기 회원전을 개최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현상 기자]
인천 개항장에서 전문 미술작가 70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이달 말까지 열린다.
미술문화 발전과 선진 미술전시 시스템 연구를 위한 전문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천 개항장 미술의 거리에 위치한 '참살이 미술관'에서 다섯 번째 정기 회원전을 개최 중이다.
▲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제5회 인천정기회원전' 전시 모습. |
ⓒ 임현상 |
전시와 관련해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인천지회 임원빈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예술과 문화의 계절 봄에 현대미술의 도래지 인천 개항장에서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을 업으로 삼고, 나름의 자부심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출해 온 역량 있는 인천지역 미술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살이 미술관 최도범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인천지역을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인천미술, 나아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대 서구문화의 도래지인 인천 개항장이 옛 명성을 되찾고, 한국 미술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며 "특히, 인천 개항장은 서울의 대학로나 인사동, 명동 등을 능가하는 문화의 중심이자 한국의 대표적 '미술의 거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개항장을 중심으로 보물처럼 있는 많은 화랑, 갤러리 등을 찾아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접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회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인천정기회원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휴관 없이 매일 오후 1시~7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창수 "윤 정부 교육자율특구, 공교육 더 파괴한다"
- "역사무지 정부는 실패" 가톨릭대 교수 절반, 초유의 선언
- 수어 하는 사장, 점자메뉴판... 이토록 힙하고 따뜻한 카페라니
- 학비노조 "경기교육청 서면심의로 학교급식 민영화" 주장 파문
-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은행이 아니라 사람을 살려라" 눈물짓는 이들
-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중해, 다 주고만 싶어"
- 20번은 더 본 미드 '프렌즈', 내가 왜 이러냐면
- 중국 적으로 돌리는 윤 대통령의 대책없는 외교
- '카페엔 젓가락 갖고 가라'... 일본의 해괴한 생활지침
- 아이 아토피서 시작된 관심... 나만 잘해서 될 일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