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보이스피싱 예방 앞장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2023. 4. 22.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NH농협 경북본부 현장지원단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금융 교실을 운영했다.

교육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에 와서 보이스피싱 관련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 처음에 당황한 경험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금융교육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NH농협 경북본부 현장지원단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금융 교실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여성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선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번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과 예방법을 알리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상식(계좌개설 방법, ATM 기본용어, 모바일금융 활용법, 금융상품 기초 지식, 해외송금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에 와서 보이스피싱 관련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 처음에 당황한 경험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금융교육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